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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전광판에 치유의 메시지…강이연 미디어아트전

송고시간2022-01-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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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형 전광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한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서 강이연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미디어아트 작가 강이연은 2020년 BTS의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 BTS'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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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예위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대형 전광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한 영상 작품이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코엑스 케이팝스퀘어에서 강이연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가로 81m, 세로 20m 크기의 초대형 LED 스크린에 강이연의 작품 '0.4'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일 20회가량 송출된다.

'0.4'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시작해 기후 위기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이다.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자연, 인류가 그동안 묵인해온 지구의 불편한 진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인간만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는 더는 가능하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미디어아트 작가 강이연은 2020년 BTS의 글로벌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 BTS'에 유일한 한국 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예술로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문체부와 문예위의 프로그램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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