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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기업 60%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경영 애로"

송고시간2022-01-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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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6곳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93개 수출기업을 설문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59.1%가 공급망 관련 애로를 겪고 있으며 19.4%는 앞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천 수출기업 중 46.6%는 공급망 위기로 채산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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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6곳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의 93개 수출기업을 설문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59.1%가 공급망 관련 애로를 겪고 있으며 19.4%는 앞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답했다.

공급망 위기 피해가 큰 품목으로는 중간재·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계·부품(19.2%), 철강·금속(13.7%), 화장품(13.7%), 전자·부품(12.3%), 화학원료(11%) 등을 꼽았다.

심각한 애로사항으로는 생산원가 상승(47.1%·복수응답)과 납기 지연(33.6%)를 들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인천 수출기업 중 46.6%는 공급망 위기로 채산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수출기업의 82%는 납품가격 인상을 검토하거나 인상했지만, 바이어가 수용 의사를 보인 경우가 48%에 그쳐 공급망 위기로 인한 추가 비용의 상당 부분을 국내기업이 부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심준석 무협 인천지역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인천 수출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부대비용 지원을 늘리고 중소기업 대상 선복 확보와 자금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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