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타기업 지정 60개사 성과 기념…'명예의 전당' 등재
송고시간2022-01-04 17:01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는 4일 본부동에서 '울산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현판식'을 열었다.
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 성과를 기념하고 긍지를 높이고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2018년부터 4년간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60개 사가 등재됐다.
스타기업 지정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는 중소기업 중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
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울산 스타기업들은 지정 이후 평균 매출 7.3% 성장, 고용 7.1% 증가, 특허 39.1% 증가 등 효과를 봤다.
특히 2020∼2021년 지역 주력산업 위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스타기업들은 다른 기업보다 6.4%p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스타기업 5개 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했고 1개 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총 6개 사는 스타기업을 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테크노파크 측은 설명했다.
h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04 17: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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