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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이사장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정한 건강보험 실현"

송고시간2022-0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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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은 3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정한 건강보험제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를 최대한 급여영역으로 전환해 보장성 강화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상병수당 도입을 통한 의료안전망 강화로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건강격차 심화, 노동환경 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가 건강보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드러난 보건의료 전반의 문제도 하나하나 점검하고 고쳐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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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보공단 이사장 취임…보장성 강화·코로나19 극복 방점

강도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강도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은 3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정한 건강보험제도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치료에 필수적인 비급여를 최대한 급여영역으로 전환해 보장성 강화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상병수당 도입을 통한 의료안전망 강화로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2단계 보험료 부과 체계 개편과 관련해 "1차 개편 이후 여건 변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득 반영을 확대하면서 피부양자 요건을 강화하는 등 공평한 부과체계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특히 "현안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되, 향후 공중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공공의료 확충과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공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험 재정 운영을 위해 보험료 부담인구 감소와 보험료 인상부담, 법정수준 이하의 한시적인 국고지원, 불법·부당청구 등 재정 이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평생 건강검진체계'를 구축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포괄적인 만성질환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간 축적된 보건의료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급자의 수요를 반영한 장기요양보험을 만들고,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강 이사장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건강격차 심화, 노동환경 변화 등의 사회·경제적 변화가 건강보험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드러난 보건의료 전반의 문제도 하나하나 점검하고 고쳐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환경이 급변하고, 외부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건강보험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복지부 초대 2차관을 역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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