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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로 풀어낸 호랑이…갤러리세인 기획전

송고시간2022-01-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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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 문화 속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을 재해석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세인의 기획전 '임인년, 어흥! 호랑이 나온다'에서 동시대 작가 10명이 회화, 조각, 서예, 전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호랑이 소재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호랑이의 상서로운 기운부터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가 작품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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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어흥! 호랑이 나온다' 6일 개막

김정연 '백년호락' [갤러리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연 '백년호락' [갤러리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 문화 속에 나타난 호랑이의 모습을 재해석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세인의 기획전 '임인년, 어흥! 호랑이 나온다'에서 동시대 작가 10명이 회화, 조각, 서예, 전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호랑이 소재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오는 6~15일 열리는 1부 전시에는 김정연, 백서진, 신태수, 이태호, 장미경이 참여한다.

호랑이의 상서로운 기운부터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가 작품에 드러난다.

동양채색화 작업을 해온 김정연은 호랑이와 까치의 어울림 등을 주제로 한 민화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백서진의 수묵화에는 용맹하면서도 자애로운 호랑이의 정서가 묻어난다. 신태수의 '백호(白虎)' 그림 속 호랑이는 고개만 관람객 쪽으로 돌려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인 이태호는 역사와 문화, 문헌에서 찾은 호랑이의 모습을 그렸다. 도예를 전공한 장미경은 밝고 유머러스하게 호랑이 형상을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작품을 출품했다.

18~27일 2부 전시에는 손동준, 안윤모, 한지민, 김성복, 오제성 작품이 소개된다.

정영숙 갤러리세인 대표는 "호랑이의 힘찬 기상을 빌려 멈추지 말고 달려 위기를 벗어나 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팬데믹 시대에 온갖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나만의 부적처럼 지닐 수 있는 호랑이 그림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미경 '붉은줄무늬호랑이' [갤러리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미경 '붉은줄무늬호랑이' [갤러리세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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