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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73명 확진…중환자 병상 가동률 87.3%

송고시간2022-01-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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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한 달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근접했다.

부산시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5천672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계속 올라 3일 0시 현재 87.3%를 기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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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으로
중환자 병상으로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한 달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으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근접했다.

부산시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5천672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 7일 160명을 기록한 후 27일 만이다.

지난해 12월 중·하순에는 하루 확진자가 400명대로 치솟았다가 24∼25일 300명대로 줄었고, 26일부터 1주일간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계속 올라 3일 0시 현재 87.3%를 기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환자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워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본다.

일반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67.5%와 58.2%를 기록했다.

동래구 모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해 지금까지 종사자와 원생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 부산진구 시장, 금정구 요양병원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또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뒤 격리 중에 확진된 환자 9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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