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오미크론 감염 90대 2명 사망…역학 연관성 조사
송고시간2022-01-03 11:0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전남대병원, 같은 달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 숨진 90대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인 것으로 판명 났다.
이들은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오미크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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