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확진자 34일 만에 1천명 아래로…어제 917명 확진
송고시간2022-01-03 10:00
중증병상 가동률 이틀 연속 50%대 유지…사망자 10명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2일 하루 도내에서 91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날(1천277명)보다 360명 감소한 규모이다.
도내 하루 확진자가 1천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1월 29일(909명) 이후 34일 만이다.
지난달 중순 2천명대로 치솟았던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19명)보다 9명 줄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106명, 고양시 79명, 안양시 57명, 수원시 56명, 성남시 55명, 김포시 53명, 안산사 51명, 용인시 48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45.6%로, 전날(43.7%)보다 1.9%포인트 올라갔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59.5%로 전날(57.2%)보다 2.3%포인트 올라갔지만, 이틀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4.2%로, 전날(54.0%)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7천584명)보다 379명 감소한 7천205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0%, 2차 접종률은 83.8%, 3차 추가 접종률은 34.2%로 집계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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