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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나쁜 기운 물리치는 호랑이 그림 보세요"

송고시간2022-01-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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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호랑이 그림 15건 18점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1일까지 전시되는 호랑이 그림은 호랑이와 용을 함께 화폭에 담은 '용호도'(龍虎圖), 호랑이와 까치를 묘사한 '호작도'(虎鵲圖) 등 다양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호랑이는 예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존재로 여겨졌고, 새해가 되면 집마다 호랑이 그림을 문밖에 붙여 놓았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호랑이 모습을 감상하며 힘찬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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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서 18점 공개

'월하송림호족도'의 일부
'월하송림호족도'의 일부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호랑이 그림 15건 18점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1일까지 전시되는 호랑이 그림은 호랑이와 용을 함께 화폭에 담은 '용호도'(龍虎圖), 호랑이와 까치를 묘사한 '호작도'(虎鵲圖) 등 다양하다.

19세기 용호도를 보면 호랑이의 성난 얼굴에서 긴장감이 느껴지고, 구름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 용은 신비감을 전한다.

호랑이와 까치 그림은 특히 민간에서 유행했는데, 전시에 나온 호작도 속 호랑이는 익살스럽고 친근하게 표현됐다.

솔숲 사이를 지나고 있는 호랑이 11마리를 그린 '월하송림호족도'(月下松林虎族圖), 붉은 옷을 입은 산신과 눈이 빨간 호랑이를 나란히 배치한 '산신도'(山神圖)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호랑이는 예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존재로 여겨졌고, 새해가 되면 집마다 호랑이 그림을 문밖에 붙여 놓았다"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호랑이 모습을 감상하며 힘찬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신도
산신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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