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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집단감염·남구 4개 학교 전수검사…광주 76명 확진

송고시간2021-12-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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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제조업체 집단 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광주에서 7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모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전날 확진된 뒤 이날 추가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변이 등 최근 확진자가 쏟아진 남구에서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1천77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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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인·오후 9시' 2주 더…접종·방역수칙 준수" 호소

코로나19 검사 대기
코로나19 검사 대기

지난 30일 광주 북구보건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외국인이 다수 근무하는 제조업체 집단 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광주에서 7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모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전날 확진된 뒤 이날 추가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수 검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구 요양병원(1명), 남구 초등학교(5명), 광산구 유치원(4명), 동구 요양병원(1명), 남구 요양병원(1명) 등 기존 집단 감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서울, 전남, 전북 확진자와 접촉으로도 6명이 확진됐다.

광주 기존 확진자 관련 29명, 유증상자 18명 등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47명이나 돼 심각성을 더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 최근 확진자가 쏟아진 남구에서는 초등학교 1곳, 중학교 2곳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1천77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7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70명→80명→102명→85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

지난 29일에는 광주 동구에 사는 90대와 제주에 사는 60대, 30일에는 광주 광산구에 사는 60대가 숨지면서 광주 지역 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 모임 4인·식당 영업 오후 9시까지' 등 거리 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호소했다.

"방역수칙 준수" 호소
"방역수칙 준수" 호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날씨가 춥더라도 실내에서 지속적이고 잦은 자연 환기를 하고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식당에서 집게와 개인 접시 사용, 악수 대신 목례, 실내외 불문 마스크 착용 등 3대 생활 방역 수칙도 정착시켜달라"고 요청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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