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충전소 조성
송고시간2021-12-31 11:23

(경주=연합뉴스) 30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한국남부발전, 중화가 수소 복합단지 성공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채근 중화 대표. 2021.12.31 [경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충전소가 융합된 수소복합단지가 들어선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과 중화는 2023년까지 1천730억 원을 들여 외동읍 문산2산업단지 인근에 28.8㎿/h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충전소(125㎏/일)를 만든다.
시는 건설경기 부양, 투자유치 인센티브로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 31억 원 유입, 지역 인력 20여 명 고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과 중화는 30일 시청에서 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화는 이와 별도로 S-퓨얼셀과 함께 6월부터 외동읍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짓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건설작업을 마무리해 경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와 시의회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폭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31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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