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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

송고시간2021-12-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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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12월 31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 숫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파리 경시청은 29일(현지시간) 앞으로 11세 이상은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거나 운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 밖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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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레위니옹 오후 9시∼오전 5시 통금 도입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시민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시민

[신화=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파리에서 12월 31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 숫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파리 경시청은 29일(현지시간) 앞으로 11세 이상은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거나 운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 밖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경시청은 아울러 내년 1월 1일과 2일 술자리는 오전 2시까지만 가능하며, 식당에서 춤을 추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초부터 영업을 중단한 나이트클럽은 내년 1월에도 계속 문을 닫아야 한다.

경시청은 시행 첫날 새해 전야제 등으로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경찰 9천명을 동원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벌금 135유로(약 18만원)가 부과된다.

프랑스 해외영토인 레위니옹은 내년 1월 1일부터 3주 동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8일 17만9천807명, 29일 20만8천99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을 세웠다.

하루 사이에 2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프랑스는 물론 유럽 전체에서도 처음이라고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이 설명했다.

베랑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를 더는 파도라고 부르지 않고 해일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다.

29일 기준 1만7천856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3천469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일일 사망자는 184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53만4천357명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12만3천372명으로 세계 12위다.

프랑스에서는 전체 인구의 77%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으며 2천363만5천447명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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