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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정시 이월인원 감소…"수시 선발인원 줄어든 탓"

송고시간2021-12-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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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선발 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98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3만8천853명에서 올해 3만3천814명으로 5천39명(13%) 감소했다.

수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수시 선발인원 자체가 감소한데다 각 대학이 학생 충원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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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CG)
대학 입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선발 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98개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3만8천853명에서 올해 3만3천814명으로 5천39명(13%) 감소했다.

대학별로 보면 경남대가 지난해 1천69명에서 올해 660명으로 409명 감소했고 상지대 344명, 대구대 305명, 부산대 262명 등 각각 줄어들었다.

서울 주요 대학을 보면 서울대는 수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보다 12명, 연세대 40명, 서강대 53명, 성균관대 42명 각각 감소했으나 고려대는 올해 68명이 더 늘었다.

수시 이월 인원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수시 선발인원 자체가 감소한데다 각 대학이 학생 충원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당수 대학의 수시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30일 시작...지원 전략 상담하는 수험생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30일 시작...지원 전략 상담하는 수험생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이틀 앞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수험생이 정시지원 1:1 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1.12.28 saba@yna.co.kr

대학별 수시 이월 인원이 확정돼야 수험생들이 정확한 정시 모집인원을 파악하고 정시 지원 대학을 정할 수 있다. 입시업계는 대학별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고 정시 지원 대학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올해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은 34만6천553명으로 전년보다 894명이 줄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4천102명 늘어난 8만4천175명이 선발된다. 각 대학의 정시모집은 30일부터 시작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모집 인원 증가가 합격 가능성 증가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이월 인원을 반드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역으로 인원이 크게 늘어난 학과에 지원이 집중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경쟁률을 함께 확인해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성호 대표는 "올해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이 많이 발생하고 수능에서 이과 상위권 학생이 늘어난 반면 문과 상위권 학생이 줄어들어 지난해와 비교해 합격선에 변화가 크게 발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경쟁률, 지원상황 등을 면밀히 체크한 후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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