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흥국생명, 희한한 징크스…페퍼저축은행만 만나면 3세트 잃는다?

송고시간2021-12-29 22:08

beta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올 시즌 신생팀 페퍼저축은행과 만나면 '3세트 징크스'를 겪는다.

흥국생명은 총 4차례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모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11월 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는데 3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25-27로 내줬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페퍼저축은행 4경기에서 모두 3-1 승리…3세트만 내줘

"3세트 징크스는 집중력 문제…실수 줄일 것"

여자배구 흥국생명 선수단
여자배구 흥국생명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올 시즌 신생팀 페퍼저축은행과 만나면 '3세트 징크스'를 겪는다.

흥국생명은 총 4차례 페퍼저축은행을 만나 모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희한하게도 4경기 모두 3세트를 내줬다.

흥국생명은 11월 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는데 3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25-27로 내줬다.

두 번째 맞대결인 이달 1일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가운데 3세트를 23-25로 잃었다.

25일에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도 징크스는 계속됐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를 22-25로 잃은 뒤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전 3세트 징크스와 관련한 질문에 웃음을 터뜨린 뒤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이 유독 3세트만 내주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마지막 3세트에서) 버티면 되는데 몸이 잘 따라주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의 주포 김미연은 집중력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기 후 "유독 3세트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다"라며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이 오면 불안한 마음에 실수가 나오는 것 같다. 3세트에서 많이 나오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내년 2월 11일 페퍼저축은행과 올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cyc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