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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50사단 문경대대,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방역 점검

송고시간2021-1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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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50사단 문경대대는 접경지역인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지역에서 유사 사례가 있는지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와 대대는 ASF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26일간 문경읍, 마성면, 산북면 일원에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찾는다.

이영숙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입산이나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군부대 점검 활동에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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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점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점검

[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문경시와 50사단 문경대대는 접경지역인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지역에서 유사 사례가 있는지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와 대대는 ASF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26일간 문경읍, 마성면, 산북면 일원에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찾는다.

50사단 문경대대 장병 30여 명과 야생동물전문가 7명이 수색팀을 구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당 지역을 확인한다.

시는 방역소독 약품 등을 마련해 야생 멧돼지 감염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에 나선다.

이영숙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입산이나 양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군부대 점검 활동에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단양에서 지난달 19일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발견된 이후 야생 멧돼지 감염 사례가 43구 확인됐고 충북 도내에서는 50구가 발견됐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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