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저승굴 총연장, 알려진 것보다 425m 긴 1천625m
송고시간2021-12-28 13:49
종합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보존 방안 필요"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저승굴 총연장이 1천625m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1천200m보다 425m 더 긴 것이다.
삼척시는 28일 삼척 저승굴 종합학술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동굴 안에는 종유석, 석주, 석순, 동굴 방패 등 다양한 생성물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동굴연구소는 입구 보호시설 교체 등 보존 방안 마련과 동굴 사진 및 영상의 홍보·교육자료 활용을 제안했다.
저승굴은 학술·자연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 2월 26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28 13: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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