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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구 이웃사랑 열기 후끈…기업·단체 통 큰 기부

송고시간2021-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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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대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69.0도를 나타낸다.

기업·단체를 중심으로 한 올해 통 큰 기부는 지난 13일 화성산업이 2억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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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도 십시일반 성금 전달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연말을 맞아 대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69.0도를 나타낸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점 66.9도보다 높다.

대구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90억 5천만원을 목표액으로 62일간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에 들어갔다.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데 현재 모금액이 62억4천300여만원이다.

기업·단체를 중심으로 한 올해 통 큰 기부는 지난 13일 화성산업이 2억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사흘 뒤에는 희성전자가 전 직원 모금액을 포함해 1억원을 기부했다.

에스엘 서봉재단 10억원 기부
에스엘 서봉재단 10억원 기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에는 자동차 부품기업이 설립한 재단인 에스엘 서봉재단이 10억원을 내놔 사랑의 온도를 단번에 11도 높였다.

이후 우리텍이 10억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사랑의 온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로써 우리텍은 2017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지켰다.

개인 기부도 잇따라 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이 24일 2억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7억원을 기탁해 당시 지역에서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우갑배 우신전력 대표는 이번 캠페인 기간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9년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던 안상호 안상호재활의학과 원장은 최근 또 1억원을 기부했다.

폐지 줍는 할머니의 기부금
폐지 줍는 할머니의 기부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천3동에 사는 한 70대는 공동모금회를 찾아 폐지를 주워 어렵게 마련한 10만원을 자기보다 힘든 이웃에게 써달라며 전하기도 했다.

대구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분들의 기부금이 몰렸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연초에도 이어져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에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daegu.chest.or.kr) 전화(053-667-1000) 등을 통해 안내한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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