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에 청년 재정자립 돕는 교육프로그램 시행
송고시간2021-12-28 09:14

(인천=연합뉴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달 29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30 청년과의 대화'를 발언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12.28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학업·취업·결혼 등 청년층의 생애주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설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건전한 재정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정설계 교육프로그램은 총 10시간 내외로 투자의 기본원리, 자산 배분, 소비·부채관리, 부동산 정보 동향, 주택 임대차·청약 등 금융교육과 주거교육으로 구성된다.
대학생·직장인 등 다양한 청년층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하며, 참여자는 주 1∼2회 수강을 기준으로 1개월 내 모든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프로그램 제작을 완료하고 3월부터 청년 공간 '유유기지' 홈페이지(www.inuu.kr)에서 참여자 500명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내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iny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28 09:1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