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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배우 신성일 기리는 도로 생겼다

송고시간2021-1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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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에 지난 2018년 사망한 영화배우 강신성일(신성일)을 기리는 도로가 생겼다.

영천시는 지난 10월 도로명을 바꾸기로 결정한 '신성일로' 등에 도로명판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에서 특정 인사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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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로 도로 표지판
신성일로 도로 표지판

[영천시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에 지난 2018년 사망한 영화배우 강신성일(신성일)을 기리는 도로가 생겼다.

영천시는 지난 10월 도로명을 바꾸기로 결정한 '신성일로' 등에 도로명판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에서 특정 인사의 이름을 딴 도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천은 강신성일이 노년을 보낸 곳으로, 유해는 괴연동 터에 안장됐다.

신성일로는 기존 영천시에 있던 '하이브리드로(路)' 가운데 괴연동∼대창면 직천리 구간에 해당한다.

영천시는 지난 10월 주소정보위원회 심의회를 열어 도로명 변경을 결정했다. 기존 하이브리드로 가운데 신성일로가 아닌 구간은 산업단지로, 본촌마을길, 정동마을길 등으로 변경하고, 하이브로드로 명칭은 폐지됐다.

시는 이와 별도로 화랑설화마을이 있는 거여로 일원에 '화랑설화마을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붙였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기업 유치나 국제교류 목적으로 추가로 부여한 이름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성일로가 관광자원 홍보 및 길찾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신성일
고 신성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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