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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건너온 치타 자매, 서울대공원 새 식구 됐다

송고시간2021-12-27 11:15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 적응 중인 치타 자매 '베니'와 코니'(왼쪽부터)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 적응 중인 치타 자매 '베니'와 코니'(왼쪽부터)

[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대공원은 일본 타마동물원과 멸종위기종 상호 기증을 통해 치타 두 마리를 새 식구로 맞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도쿄시 타마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치타 '베니'와 '코니'는 2017년도에 태어난 자매 사이다. 서울대공원과 타마동물원이 맺은 멸종위기종 상호 기증 협약에 따라 한국으로 보내져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다.

서울대공원은 "치타가 본래 따뜻한 기후에서 서식하는 만큼 겨울에는 내실에서 적응 기간을 갖고, 봄에는 방사장 나들이를 하며 관람객과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공원은 지난 4월 암컷 사자 한 마리를 타마동물원으로 보냈다. '미오'라는 이름의 이 사자는 약 3개월 반의 임신 기간을 거쳐 10월 초 현지에서 새끼 1마리를 순산했다. 새끼 사자는 '소라오'라는 이름을 얻고, 어미의 보살핌 속에 잘 성장하고 있다고 공원 측은 전했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동물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진 기술 및 인적 교류와 동물 교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에서 일본 타마동물원으로 간 암컷 사자 '미오'
서울대공원에서 일본 타마동물원으로 간 암컷 사자 '미오'

[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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