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년부터 본격 추진
송고시간2021-12-24 10:35
167억원 투입…2024년 말 완공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의료원 이전 등으로 쇠퇴한 봉명동 구도심 지역에 2024년까지 16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공동체 거점구축과 주거환경 개선, 철도 테마 복합문화 창업공간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 등이다.
어르신 복지공간 확대를 위한 통합돌봄센터와 주민 공동체 거점 공간이 될 봉명 커뮤니티센터, 골목길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한 녹색마을이 조성된다.
장항선 하부공간을 활용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장항선 플랫폼과 철도 관련 체험·창업·교육 등의 활동이 가능한 '꿈꾸는 레일웨이존' 등도 설치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의 참여도를 높여 지역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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