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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35명 추가 확진…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도 늘어

송고시간2021-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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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동구 소재 공공기관 종사자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운데 연쇄 감염(n차 감염) 등을 통해 전날 격리 중이던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연관성이 의심되는 누적 환자는 29명이고 이 중 9명이 정밀 검사에서 변이 감염이 공식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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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미크론 변이 침투
광주 오미크론 변이 침투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2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에 진단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이 줄을 서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함평 확진자와 광주 확진자가 지난 11일 동일 시간대 남구 한 호프집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접점이 확인됐다. 2021.12.22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동구 소재 공공기관 종사자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운데 연쇄 감염(n차 감염) 등을 통해 전날 격리 중이던 접촉자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연관성이 의심되는 누적 환자는 29명이고 이 중 9명이 정밀 검사에서 변이 감염이 공식 확인됐다.

광주 오미크론 지표환자는 앞서 함평의 오미크론 확진자와 지난 11일 광주 남구 한 호프집을 동일 시간대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한 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했던 어린이집과 중학교, 복지시설 등에서도 격리 중이던 접촉자 중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전날 광주 북구 소재 초등학교 종사자 1명이 확진돼 현장 평가를 거쳐 전수검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6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22명, 화순 10명, 광양 6명, 무안·순천 각 5명, 목포·나주·완도 각 4명, 담양 3명, 장흥 2명, 구례·고흥·해남·장성 각 1명이다.

이 중 나주 2명, 담양 3명은 방역 당국이 함평 오미크론 변이와 연관성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

나주에서 검사를 받은 확진자들은 광주 거주자로, 광주 남구 모 사우나를 방문하면서 기존 의심 환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함평에서 확진된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 중 한 명이 광주의 한 횟집을 방문했고 이 횟집에서 n차 감염된 전남 확진자가 남구 소재 사우나를 방문한 바 있다.

담양 확진자 중 한 명은 인천에서 내려온 가족이 오미크론 변이 의심 환자가 방문했던 남구 소재 호프집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담양 확진자 2명도 광주 오미크론 변이 의심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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