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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때 故 김문기 몰랐다?…국힘, 해외방문 수행 사진 공개

송고시간2021-12-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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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날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과거 두 사람이 같은 행사에서 나란히 찍힌 사진을 제시하며 '거짓말'이라고 맹공했다.

중앙선대위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후보님. 사진으로 기억을 도와드리고자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지냈던 시절인 2009년 8월 경기 분당구 야탑3동 주민센터에서 이 후보와 김 처장이 함께 참석한 성남정책연구원 주최 세미나 사진을 제시했다.

성남시장에 당선되기도 전인 2009년부터 이 후보가 김 처장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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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2009년 사진도 공개 "거짓말하는 자가 범인…李 해명해야"

2009년 8월 성남정책연구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국민의힘 제공]

2009년 8월 성남정책연구원 주최 세미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국민의힘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날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때 몰랐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과거 두 사람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제시하며 '거짓말'이라고 맹공했다.

중앙선대위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후보님. 사진으로 기억을 도와드리고자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정책연구원 공동대표를 지냈던 시절인 2009년 8월 경기 분당구 야탑3동 주민센터에서 이 후보와 김 처장이 함께 참석한 성남정책연구원 주최 세미나 사진을 제시했다.

성남시장에 당선되기도 전인 2009년부터 이 후보가 김 처장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2015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에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했던 모습[국민의힘 제공]

2015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당시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에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함께 했던 모습[국민의힘 제공]

앞서 이 후보는 김 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 하위직원, 팀장이었을 것"이라며 "도지사가 돼서 재판을 받을 때 이 사람의 존재를 알고 전화도 꽤 했다. 상당히 성실하고 일도 제대로 잘하는 직원이었던 것 같다"고 회고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또 2015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팀장으로서 김 처장이 이 후보를 수행했던 사진도 공개했다.

김 대변인은 "고인은 '단군 이래 최대 치적'이라는 대장동 화천대유 선정을 직접 도맡은, 시장님 명에 충실했던 평범한 가장이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불리하면 힘없는 부하는 모른 척하는 리더를 과연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불편한 기억을 삭제한다고 대장동의 진실이 묻힐 순 없다"며 "고인에 대한 발언에 해명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as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QQwiblW8R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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