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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아도 안심 금물" 충북 이달 1천88명 돌파감염

송고시간2021-1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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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위중증으로 악화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다행이지만 방역당국은 접종을 확대하며 돌파감염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된 돌파감염 누적 인원은 1천8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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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보다 2.6배 급증, 3차 접종자도 136명 확진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에서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백신 맞아도 안심 금물" 충북 이달 1천88명 돌파감염
"백신 맞아도 안심 금물" 충북 이달 1천88명 돌파감염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방역당국이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예방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서두르는 상황 속에서 3차 접종자 감염도 증가하는 추세다.

3차 접종을 마친 경우 위중증으로 악화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다행이지만 방역당국은 접종을 확대하며 돌파감염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된 돌파감염 누적 인원은 1천898명이다.

작년 2월 증평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 1만777명의 17.6%에 달한다.

도내에서 첫 돌파감염이 보고된 때는 올해 5월이다.

당시 1명이던 것이 7월 9명, 8월 50명, 9월 93명으로 늘더니 10월·11월에는 245명과 412명으로 증가했다.

이달 돌파감염자는 11월의 2.6배인 1천88명에 달한다. 전체 돌파감염자의 57.3%가 이달 발생한 것이다.

돌파감염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26.2%(498명)로 가장 많고 40대 16.9%(321명), 50대 14.1%(267명), 70대 12.5%(238명), 30대 13.6%(259명) 순이다.

3차 백신 접종 후 확진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달 8명에서 이달 128명이 껑충 뛰었다. 이 중 61.8%인 84명이 60∼80대이다.

136명 중 3차 백신을 맞은 후 2주가 경과한 접종 완료자도 30.9%인 42명에 달한다.

다만 3차 백신을 맞은 75세 이상 돌파감염자가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할 확률이 2차 접종만 끝냈을 때보다 88.3% 낮아졌다는 점은 방역당국에 위안거리다.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속에서도 도내 위중증 환자 비율은 1∼1.2%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3차 접종을 한 뒤 면역력이 강화되는 14일 경과자가 확진되는 사례가 적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지금으로서는 3차 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충북의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는 도내 인구(159만1천9명)의 27%인 42만9천237명이다. 하루 2만명 이상이 3차 접종을 하고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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