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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내년 3월 한미연합훈련 연기" 제안

송고시간2021-1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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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한미가 내년 봄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선언하자고 21일 제안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상임위원회'에서 개회사를 하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예정의 한미연합훈련은 한미 양국이 연기 선언을 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2∼3월이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기간인 점을 들어 "이 기간에 연합훈련은 유엔 휴전 결의의 평화 정신에 걸맞지 않다"며 "코로나로 힘든 인류를 위해 그 기간 한미가 공동방역훈련을 하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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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종전선언 평화분위기 조성 위해…공동방역훈련 하자"

인사말하는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인사말하는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2.17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한미가 내년 봄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선언하자고 21일 제안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상임위원회'에서 개회사를 하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예정의 한미연합훈련은 한미 양국이 연기 선언을 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2∼3월이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기간인 점을 들어 "이 기간에 연합훈련은 유엔 휴전 결의의 평화 정신에 걸맞지 않다"며 "코로나로 힘든 인류를 위해 그 기간 한미가 공동방역훈련을 하면 좋겠다"고 제시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책설명을 통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정세 전환의 모멘텀을 만들어 반드시 평화의 정세로 재진입하는 국면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내년 우리나라에는 여러 정치적 일정이 예정됐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며 "다음 주자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는 400m 계주 경기처럼 정부는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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