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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계 오미크론 확산에 초비상…원격수업·방학·휴업 권유

송고시간2021-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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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집단 감염되면서 일선 유치원과 학교, 교육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시 모 유치원과 관련한 확진자 64명 가운데 원생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익산지역 학교에는 원격수업이 어려울 경우 조기방학, 단축수업, 재량휴업을 하도록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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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초교 6곳·유치원 2곳 원격수업 전환, 일부 유치원 일정 조정

'고위험지역' 익산 영등동 일대 학원가 사실상 자체 휴업 들어가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한 유치원
오미크론 감염자 발생한 유치원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전북 익산시의 한 유치원의 문이 21일 굳게 닫혀 있다.
2021.12.21 ich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집단 감염되면서 일선 유치원과 학교, 교육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시 모 유치원과 관련한 확진자 64명 가운데 원생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교육당국은 익산시, 보건당국과 감염상황을 공유하면서 향후 확산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오미크론이 다수 발생한 유치원을 폐쇄한 채 추가 확진자 유무와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 6곳, 유치원 2곳에 대해 전날 모든 학년의 원격수업 전환을 지시했다.

또한 인근 유치원 5곳에는 학사일정 조정을 권고했다.

고위험지역인 영등동 일대 학원은 사실상 자체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익산지역 학교에는 원격수업이 어려울 경우 조기방학, 단축수업, 재량휴업을 하도록 권유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발생한 곳의 인접 학교나 어린이집에는 가정체험 학습이 가능하게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지자체가 요청할 경우 오미크론이 발생하지 않은 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발생학교에는 원격수업을 지시하고 인근 학교에는 자율적으로 단축수업이나 조기방학을 결정하도록 했다"며 "학생들에게도 예방 차원에서 백신접종을 하도록 학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북지역 원격수업 학교는 유치원 3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 27곳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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