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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테니스 1위 장수정, 코리아오픈서 유망주 백다연 제압

송고시간2021-12-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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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랭커 장수정(215위·대구시청)이 백다연(1천46위·NH농협은행)을 제압하고 국내 유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16강)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에게 2-1(3-6 6-3 6-3)로 이겼다.

백다연은 장호홍종문배에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유망주로 올해 실업 무대에 입문하면서 기량이 더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프로 13년 차 장수정을 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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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유망주 린다 프루비르토바와 16강 격돌

유일 중학생 출전자 최온유, 최지희 상대로 선전

장수정
장수정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내 최고 랭커 장수정(215위·대구시청)이 백다연(1천46위·NH농협은행)을 제압하고 국내 유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16강)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백다연에게 2-1(3-6 6-3 6-3)로 이겼다.

백다연은 장호홍종문배에서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 유망주로 올해 실업 무대에 입문하면서 기량이 더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프로 13년 차 장수정을 넘지는 못했다.

경기 펼치는 최지희
경기 펼치는 최지희

(서울=연합뉴스)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32강전에서 최지희가 최온유에게 포핸드 스트로크로 공격하고 있다. 2021.12.20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장수정은 2017년 120위까지 랭킹을 끌어올리고, 그해 4대 메이저 대회 예선에 모두 출전한 강자다.

클레이 코트에 익숙한 장수정은 "올해 클레이 대회에 주로 참가해서 하드코트 경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상대도 까다로운 선수였지만 잘 극복해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정은 페르난다 콘트레라스 고메스(285위·멕시코)를 꺾고 올라온 세계 주니어랭킹 2위 린다 프루비르토바(305위·체코)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열여섯 살 린다는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열네 살 동생 브렌다(랭킹 없음)와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망주다.

백핸드 시도하는 최온유
백핸드 시도하는 최온유

(서울=연합뉴스)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2021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회전에서 최온유(송산중)가 백핸드를 시도하고 있다. 2021.12.20
[코리아오픈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린다 프루비르토바는 지난 8월 찰스턴오픈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1회전에서 서른한 살 베테랑 알리제 코르네(61위·프랑스)를 상대로 투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지희(309위·NH농협은행)는 이번 대회 유일하게 출전한 중학생 선수인 최온유(랭킹 없음·송산중)를 2-1(6-3 4-6 7-6<7-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최온유는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2-5로 뒤졌다가 4-6까지 따라붙는 투혼을 보여줬다.

최온유는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이기겠다는 생각보다는 후회 없이 하고 싶었다. 대회에 출전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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