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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책사, 문화계에 "당·조국 칭송 작품 더 많이" 주문

송고시간2021-1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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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계에 애국주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책사가 "당과 조국, 인민, 영웅을 칭송하는 우수 작품을 더 많이 추진하라"고 문화·예술계에 주문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서열 5위인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중앙 서기국 서기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문학예술연합회 전국위원회와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인민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문화계에서는 당과 국가, 중국 특색 사회주의에 힘을 싣는 작품을 장려하고, 쾌락주의와 퇴폐적 작풍, 과도한 팬덤 문화, 물의를 빚은 연예인 등을 단호하게 퇴출하는 이른바 '홍색 정풍운동'이 정부 주도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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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열 5위 왕후닝, 문화예술계 인사 회의 연설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왕후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문화계에 애국주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책사가 "당과 조국, 인민, 영웅을 칭송하는 우수 작품을 더 많이 추진하라"고 문화·예술계에 주문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서열 5위인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중앙 서기국 서기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문학예술연합회 전국위원회와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인민일보가 18일 보도했다.

왕 서기는 이 자리에서 "더욱더 자각해 뿌리를 키우고 혼을 불어넣는 문화 사명을 담당하고,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사용한 문예 창작을 견지하라"고 주문했다.

또 "위대한 건당(建黨)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인(人)의 정신 계보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힘있게 선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문화계에서는 당과 국가, 중국 특색 사회주의에 힘을 싣는 작품을 장려하고, 쾌락주의와 퇴폐적 작풍, 과도한 팬덤 문화, 물의를 빚은 연예인 등을 단호하게 퇴출하는 이른바 '홍색 정풍운동'이 정부 주도로 전개되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9월말 개봉해 역대 중국 내 흥행 수입 1위에 등극한 장진호(長津湖)에 이어 또 하나의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왔다는 의미로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을 의미) 영화인 '압록강을 건너다'가 17일 개봉하는 등 애국주의 영화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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