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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괌·태국·싱가포르 순방…국방협력 논의

송고시간2021-12-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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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욱 국방부 장관이 괌,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어 태국으로 이동해 오는 19∼2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지역 안보 정세와 국방·방산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22∼24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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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기항 해군 순항훈련전단 격려…태국·싱가포르서 연쇄 국방장관 회담

합동순항훈련전단 방문한 국방장관
합동순항훈련전단 방문한 국방장관

사진은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울릉도 인근 해역에서 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 중인 한산도함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괌, 태국,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서 장관은 먼저 이날 미국령 괌을 방문해 괌에 기항 중인 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지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령비에 헌화한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152명을 포함해 540명으로 구성된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지난 10월 22일 해군 제주기지를 출항해 현재 마지막 기항지인 괌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 장관은 이어 태국으로 이동해 오는 19∼2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지역 안보 정세와 국방·방산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서 장관은 지난 7월 태국이 한국의 훈련기 T-50을 구매해 실제로 운용 중인 제4비행단을 방문해 T-50 운용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부대인 21연대와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할 계획이다.

22∼24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국방장관회담을 열어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서 장관은 싱가포르에서는 민간 선박에 대한 해적행위 방지 등 해상안보 활동을 하는 정보융합센터와 사이버작전센터도 방문할 계획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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