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대구·경북 헌혈 늘어 혈액 수급 숨통…11개월만에 '적정'

송고시간2021-12-15 10:48

beta

혈액 수급 불안정으로 헌혈이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이 최근 보기 드물게 연일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5.5일분으로 적정 단계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이 부쩍 줄어든 가운데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을 보인 것은 지난 1월 1일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혈액 수급 불안정으로 헌혈이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가운데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이 최근 보기 드물게 연일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병원 내 혈액 부족 알림
병원 내 혈액 부족 알림

[연합뉴스 자료 사진]

1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5.5일분으로 적정 단계를 나타냈다.

혈액 수급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지역 혈액 보유량은 지난달 27일까지 3∼4일분대 보유량을 보이다 같은 달 28일 5일분을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헌혈이 부쩍 줄어든 가운데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을 보인 것은 지난 1월 1일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이후 지난달 29일 5.9일분, 30일 5.8일분 등으로 대체로 5일분대를 보이다 이달 들어 13일에는 7.1일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달 대구·경북 월별 혈액 평균 보유량은 약 5.4일분으로 전국 평균(약 5.1일분)보다 높다.

최근 이처럼 혈액 보유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가 헌혈 동참을 호소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함에 따라 헌혈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혈액원 측은 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현재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겨울철에는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드는 데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앞으로도 혈액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다"며 "헌혈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