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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12년 만에 팀 최다 타이 9연승…최하위 삼성 4연패

송고시간2021-12-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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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수원 kt가 12년 만에 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며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59로 완파했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 16패로 최하위(10위)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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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13점 등 kt 12명 전원 득점…삼성 신인 이원석 양 팀 최다 17점 분전

기뻐하는 허훈
기뻐하는 허훈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KT 허훈이 팀 득점 성공에 기뻐하고 있다. 2021.12.14 xanadu@yna.co.kr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12년 만에 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며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1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59로 완파했다.

지난달 14일 창원 LG와의 경기부터 한 달 동안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kt는 시즌 17승 5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서울 SK(14승 6패)와는 2경기 차로 벌렸다.

9연승은 kt의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나왔다.

kt는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마저 잡으면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한다.

슛하는 이원석
슛하는 이원석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삼성 이원석이 슛을 하고 있다. 2021.12.14 xanadu@yna.co.kr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 16패로 최하위(10위)를 면치 못했다.

핵심 외국인 선수 아이제아 힉스의 장기 부상 결장으로 대체 영입한 토머스 로빈슨이 아직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다니엘 오셰푸마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선두 kt에 완패를 당했다.

1쿼터는 삼성의 지역 방어가 통하며 kt가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1쿼터 중반 이후에도 끌려다니다가 1분 58초를 남기고 김영환의 3점포로 13-15로 추격했고, 이후 캐디 라렌의 3득점에 힘입어 16-15로 전세를 뒤집었다.

드리블하는 김영환
드리블하는 김영환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KT 김영환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1.12.14 xanadu@yna.co.kr

2쿼터엔 수비를 더욱 공고히 한 kt가 공격도 폭발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21-19이던 2쿼터 종료 6분 15초 전 하윤기의 3점 플레이를 시작으로 연속 15점을 몰아치며 달아났다.

2분 34초 전 허훈의 3점 슛으로 39-24, 1분 42초 전엔 허훈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마무리로 41-24를 만들었다.

2쿼터 막바지엔 정성우의 연속 3점 슛이 폭발하며 스코어를 47-26, 20점 차 넘게 벌렸다.

슛하는 라렌
슛하는 라렌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4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KT 라렌이 슛을 하고 있다. 2021.12.14 xanadu@yna.co.kr

2쿼터에만 8개의 턴오버를 쏟아내며 kt에 31점을 헌납한 삼성은 3쿼터 득점만으론 17-16으로 앞서며 틈을 다소 좁혔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은 kt가 4쿼터 중반 장성우, 한희원의 연속 3점포 등에 힘입어 20점 차 안팎의 격차를 이어간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kt에선 허훈과 하윤기(이상 13점), 정성우(11점 8어시스트), 김영환(11점), 라렌(10점 15리바운드)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모두 득점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허훈, 정성우, 김영환이 3개씩 넣는 등 3점 슛을 30개 중 14개 적중해 삼성(21개 중 4개 성공)에 크게 앞섰다.

국내 선수들만으로 버틴 삼성에선 신인 이원석이 양 팀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17점을 넣고, 팀 내 최다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내 분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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