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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청소년 방역패스 학원 적용, 연내 개선방안 마련"

송고시간2021-12-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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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학원 등에서 반발을 사고 있는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백신접종·음성확인) 학원 적용과 관련해 교육부가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해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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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개선 방안 논의

"시기·범위 조정 미정…현장·전문가의견 수렴, 부처협의로 방안 마련중"

방역패스 및 청소년 백신접종 규탄 기자회견
방역패스 및 청소년 백신접종 규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방역패스 및 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시민단체 및 학부모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12.1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학생과 학부모, 학원 등에서 반발을 사고 있는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백신접종·음성확인) 학원 적용과 관련해 교육부가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전날 유 부총리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KBS1TV '긴급진단'에 출연해 "방역패스 적용의 시기, 범위를 충분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해 적용 시기를 연기하거나 범위를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학원총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다른 시설보다 강도 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해왔고, 학원자율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유 부총리는 학원들이 우려하는 상황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학원업계와 관계부처, 전문가 등 각계의 현장의견을 수렴해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는 학원 방역패스 정책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협의를 진행해 가급적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방역패스 적용시기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원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시기를 내년 4∼5월 등으로 연기할 가능성에 대해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전문가 검토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적용 시기와 범위 등에 대한 조정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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