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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7 논의에 "중국이익 훼손에 단호히 반대"

송고시간2021-1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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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중국 신장과 대만, 홍콩 문제 등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G7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발표한 의장 성명에서 중국과 관련한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힌 데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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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주요 7개국(G7)이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중국 신장과 대만, 홍콩 문제 등을 논의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G7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중국의 이익을 훼손하는 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발표한 의장 성명에서 중국과 관련한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힌 데 대해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밝혔다.

왕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의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전 세계의 23%, 18%를 차지한다"며 "국제무대에서 민주니, 인권이니 하는 것을 논의하기보다 더 많은 국민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비꼬았다.

또 "미국과 영국 등 국가들이 다른 국가의 국민을 임의로 구금하고, 특정 기업을 무리하게 탄압해 불법적인 단독 제재와 같은 협박을 자행하는 것을 그만두고 다른 나라의 정당한 발전 이익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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