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윤석열 만난 오세훈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 진행"(종합)

송고시간2021-12-13 16:00

beta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서울 강북구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경우 약 10년간 멈춰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전임 시장이 이런저런 이유로 재개발 지정 지역을 해제해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 정권 5년 동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안전진단 강화 등 절차적 문제 때문에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현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강북 재건축 현장 방문…"신속통합기획, 재개발 25곳 선정해 속도 낼 것"

윤석열, '오세훈표 정비사업'의 대표 사례미아 4-1 구역 방문
윤석열, '오세훈표 정비사업'의 대표 사례미아 4-1 구역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13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동환 임미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서울 강북구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경우 약 10년간 멈춰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속통합기획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해주고 건축·교통·환경 통합심의로 심의 기간을 단축해 주는 등 민간 주도 개발을 서울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오 시장 취임 후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도입됐다.

오 시장은 "전임 시장이 이런저런 이유로 재개발 지정 지역을 해제해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고, 이 정권 5년 동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안전진단 강화 등 절차적 문제 때문에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며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현 정부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는 새로 개발할 택지 여유가 없어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밖에 주택을 공급할 방법이 없다"며 "재개발은 이달 말까지 102곳에서 신속통합기획 신청이 들어왔는데 자치구별로 1곳씩 25곳을 선정해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재건축의 경우에는 지금 20곳 정도가 결정이 돼서 단지별로 형편에 맞게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아 4-1 정비구역 주민들 만난 윤석열
미아 4-1 정비구역 주민들 만난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1.12.13 [공동취재] uwg806@yna.co.kr

그러면서 "서울시는 지금 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 신속하게 주거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드리면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고 빠른 속도로 주거를 공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과 윤 후보가 방문한 곳은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한 미아 4-1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현장이다.

미아4-1구역(5만1천466㎡)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400채(540가구)가 밀집해 있는 저층 주거지다. 대부분 2층 이하이고, 지은 지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72.8%를 차지해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하다고 시는 보고 있다.

2009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간 이견 등 문제로 10년 넘게 사업이 정체됐고, 지난해 4월 조합설립인가 후 주민들이 서울시에 요청해 올해 10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900∼1천세대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이곳을 비롯해 신당동 236-100 일대, 구로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송파 장미 1∼3차 등 총 20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적용 중이다.

yum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