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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어린이합창단·목욕시설서 코로나 확산…144명 확진

송고시간2021-1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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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어린이합창단과 목욕시설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4명 증가한 2만54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수성구 교회 관련 어린이 합창단으로 확진자 대부분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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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 75.4%

'끝 모를 코로나19 검사'
'끝 모를 코로나19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2월 6일 대구 달서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에서 어린이합창단과 목욕시설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4명 증가한 2만541명으로 집계됐다.

영남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62세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수성구 교회 관련 어린이 합창단으로 확진자 대부분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계 8명이다.

동선을 파악한 결과 확진자들이 3개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돼 관련 교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북구 개인병원에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제까지 이용자 3명, 종사자 4명 등 7명이 감염됐다.

서구 목욕시설에서 6명, 중구 목욕시설에서도 5명이 확진됐다.

서구 목욕시설 확진자들은 30∼70대며, 중구 목욕시설은 전부 60대 이상 여성 이용자 또는 직원이 감염됐다.

서구 비동거 가족 모임에서도 감염이 확산해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서구 정형외과 3명, 수성구 피시방 1명, 북구 종교시설 10명 등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8명, 해외유입 2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58명이다.

이날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천813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평균 71.1%, 위 중증 환자용 병상 75.4%, 중등증 환자용 68.7%, 생활치료센터 75.2%다. 재택 치료자는 333명이다.

방역 당국은 호흡기 전문 아동병원인 남구 한영병원을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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