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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이용자 청취시간 2.6배 증가…"소설 강세"

송고시간2021-1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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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소설이 강세를 띠면서 이용자 전체 청취시간이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윌라가 지난달 15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이용자들의 오디오북 청취 총 시간은 1천330만 시간으로 전년(514만 시간) 대비 2.6배 성장했다.

카테고리별 콘텐츠 청취 시간에서 28%였던 소설은 올해 44%까지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오디오북 이용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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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인기

윌라가 발표한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톱 20'
윌라가 발표한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톱 20'

[윌라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소설이 강세를 띠면서 이용자 전체 청취시간이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윌라가 지난달 15일까지 집계한 결과 올해 이용자들의 오디오북 청취 총 시간은 1천330만 시간으로 전년(514만 시간) 대비 2.6배 성장했다. 누적 다운로드 역시 270만 건으로 전년(180만 건) 대비 1.5배 늘었다.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톱 20'에는 소설 오디오북이 14편 진입했다. 카테고리별 콘텐츠 청취 시간에서 28%였던 소설은 올해 44%까지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오디오북 이용을 견인했다.

그중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시리즈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시리즈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서점가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판타지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단행본임에도 4위에 진입해 출판계 경향이 빠르게 오디오북 인기에 반영됨을 보여줬다.

유명 작가들의 장편 소설 소비가 늘고, '미스터리·스릴러' 장르가 주목받은 점도 하나의 흐름이었다.

'고구려' 시리즈(7권)와 '셜록홈즈' 시리즈(10권)뿐 아니라 대작인 박경리의 '토지' 시리즈(20권)가 지난 10월 공개돼 서비스 기간이 짧았음에도 17위에 올랐다. '토지' 시리즈 1권은 서비스 반나절 만에 실시간 순위 1위에 오르며 윌라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톱 20에선 8편이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였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는 '백조와 박쥐',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방황하는 칼날' 등 5편을 순위에 올려놓았다.

이용자들의 독서량을 끌어올린 데는 성우의 힘도 한몫했다.

참여 작품의 전체 청취 시간을 기준으로 한 '인기 성우 톱 10'에는 '고구려' 시리즈, '교통경찰의 밤' 등에 참여한 길라영이 1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와 '시간을 파는 상점' 등에 참여한 사문영이 2위를 차지했다.

윌라는 "지난달 기준 윌라에 등록된 성우는 600명을 돌파했다"며 "낭독자 기준으로 책을 고르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윌라는 내년 오리지널 콘텐츠, 연재형 등 다양한 오디오북 콘텐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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