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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종합청렴도 1단계 하락해 '4등급'…역대 최저

송고시간2021-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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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

2003년 평가 시작이래 두 번째 최저 등급으로,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도 4등급을 받았다.

대구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보다 0.26점이 떨어진 7.78점을 받아 4등급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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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창 전 경제부시장 뇌물 비리 감점 요인 작용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중 4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3등급보다 한 등급 떨어진 결과다.

2003년 평가 시작이래 두 번째 최저 등급으로, 대구시는 지난 2017년에도 4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외부 설문조사를 통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청렴도를 측정했다.

종합청렴도는 내부·외부 청렴도를 평균 낸 뒤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을 감점으로 반영해 계산한다.

이번에 4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강원, 경남, 대구, 서울, 세종이다. 5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없다.

시는 청렴도 감점 요인으로 김연창(66) 전 경제부시장의 뇌물 징역형이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보다 0.26점이 떨어진 7.78점을 받아 4등급으로 판정됐다.

공무원 198명을 대상으로 한 내부 청렴도는 7.34점으로 부당한 업무지시, 편의 제공이 취약 항목으로 꼽혔다.

외부 관계자 500명을 표본으로 한 외부 청렴도는 8.01점으로 편의 제공과 공사관리 및 감독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여기에 김 전 경제부시장의 부패 사건 0.2점 감점이 외부 청렴도 평가에 적용됐다.

하영숙 대구시 감사관은 "청렴도 등급이 낮아져 송구스럽다"며 "취약 항목에 세부적인 개선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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