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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트렌드] 시청률도 화제성도 파죽지세…'옷소매 붉은 끝동' 2천4백만뷰

송고시간2021-12-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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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9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5일 기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누적 재생 수가 2천400만뷰를 기록했다.

SMR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옷소매 붉은 끝동'의 클립 재생 수는 매주 전 주의 2배씩 뛰어오르며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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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준호 시너지가 인기비결…'연모'·'어사와 조이'도 제쳤다

MBC TV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MBC TV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SM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MBC TV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9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5일 기준 '옷소매 붉은 끝동'의 누적 재생 수가 2천400만뷰를 기록했다. 회당 평균 재생 수는 3백만뷰를 돌파했다.

이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tvN '갯마을 차차차'와 SBS TV '원 더 우먼'의 뒤를 이어 올 하반기 드라마 중 회당 평균 재생 수 3백만뷰를 넘어선 작품이 됐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극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와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조이'는 각각 회당 평균 재생 수 171만회, 78만회를 기록하며 '옷소매 붉은 끝동'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였다.

SMR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옷소매 붉은 끝동'의 클립 재생 수는 매주 전 주의 2배씩 뛰어오르며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드라마 개별 클립에서도 재생 수 상위 20개 중 '옷소매 붉은 끝동'이 13개를 차지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재생수 변화 추이
'옷소매 붉은 끝동' 재생수 변화 추이

[SMR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청률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SBS TV 금토드라마 송혜교-장기용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방송 5회 만에 제치더니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MBC TV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기존 사극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왕과 궁녀의 새로운 관계를 그려내며 호평받고 있다.

주인공인 궁녀 성덕임(이세영 분)은 어린 시절부터 승은을 입고 상궁이 되기보다는 자신이 택한 삶을 꾸려가기 위해 노력해온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이산(이준호)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에둘러 거절하고, '궁녀에게도 스스로의 의지가 있고 마음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당찬 궁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또 주연 배우인 이세영과 이준호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도 작품의 인기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0년대 초반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으로 '대왕의 꿈', '왕이 된 남자' 등 여러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이세영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 내공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영리하고 진중하면서도 때로는 천진난만한 궁녀 성덕임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몰입도를 더했다.

군 제대 후 안방에 처음으로 복귀한 이준호도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 실력으로 기존 작품에서의 정조 캐릭터에 풋풋함이라는 자신만의 색을 입혀냈다.

반환점을 돌아선 '옷소매 붉은 끝동'이 지금의 성장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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