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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자가면역질환 펩타이드 치료 기술' 기업에 이전

송고시간2021-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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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자가면역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치료 기술'을 젠센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상돈 아주대 교수 연구팀은 펩타이드가 인체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어 인체에 주입돼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작 기술은 추후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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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아주대학교는 자가면역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펩타이드 치료 기술'을 젠센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술 기업 이전 협약식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술 기업 이전 협약식

[아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상돈 아주대 교수 연구팀은 펩타이드가 인체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으로 이뤄져 있어 인체에 주입돼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 주목했다.

대개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의 불균형이나 자가면역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이 같은 불균형이 일어날 때는 체내 특정 단백질끼리 반응하며 일정 신호를 촉진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펩타이드 치료 물질은 단백질 간 이상 신호가 일정 수준 이상 커지지 않도록 통제하는 방식으로 관련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지금까지 시판됐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는 소염제, 면역 억제제 등으로, 치료 효과가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에 그쳤다.

특히 치료에 이용되는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장기 복용 시 부작용 우려가 있었던 터라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관련 환자들이 질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작 기술은 추후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20억 원가량의 기술이전료를 확보했으며, 계약 제품이 출시될 경우 추가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기술 이전료란 대학 소속 연구진의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대가로 대학에 지불하는 금액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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