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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서 시작했지만…대구 백신 접종률 전국 최하위 수준

송고시간2021-1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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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예방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시 방역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백신 접종 대상자 218만1천454명 가운데 189만8천2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79.1%로 집계됐다.

3차 접종은 지난 10월 말 대구에서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열흘 앞선 11월 1일부터 시작한 것이어서 방역당국의 우려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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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이어 부스터샷 접종률도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백신접종 부스터 샷 (3차 접종) (PG)
백신접종 부스터 샷 (3차 접종)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예방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시 방역당국이 고심하고 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체 백신 접종 대상자 218만1천454명 가운데 189만8천22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79.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83.1%에 비해 4%포인트 낮은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76.9%) 다음으로 낮은 것이다.

2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 수는 183만5천971명으로 접종률 76.5%를 기록, 전국 평균인 80.5%에 비해 4%포인트 낮았다.

또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마친 시민 수는 14만6천256명으로 접종률이 6.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접종률인 7.7%에 비해 1.6%포인트 낮은 것으로 17개 시·도 중 울산(5.7%) 다음인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3차 접종은 지난 10월 말 대구에서 요양병원, 정신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전국 다른 지역에 비해 열흘 앞선 11월 1일부터 시작한 것이어서 방역당국의 우려가 더욱 크다.

최근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접종률도 낮은 상태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청소년 접종률은 23.8%로 전국 평균인 32.5%에 비해 크게 낮았다.

시 관계자는 "다른 시·도에 비해 감염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열흘 앞서 추가 접종을 시작했지만 지역 노인과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미온적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접종 실적이 저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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