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공영제' 완주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임채두 기자 기자 페이지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면 평가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 현지실사 결과를 반영했다.

완주군은 마을버스를 공영제 방식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사이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통학 택시, 장애인콜택시 등을 운영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7 15: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