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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한폭탄" "'주핵관' 불협화음"…윤석열 선대위 연일 비판

송고시간2021-1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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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대위를 겨냥, "시한폭탄 선대위", "근본적인 불협화음"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선대위에 대해 "제가 봤을 때는 일시 봉합(된 것)"이라며 "홍준표 빠진 시한폭탄 선대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 측근을 향해 '주접을 떤다'고 한 김 위원장의 표현을 빌려 "주접을 떨었던 윤의 핵심 당사자"라고 '주핵관'의 의미를 전하며 "(주핵관이) 여전히 암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과 국민의힘과 근본적인 불협화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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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상왕, 이준석 왕세자에 끼어" "침대 축구"…尹 '무능 프레임' 부각

선대위 1차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선대위 1차회의에서 발언하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대표, 김 총괄선대위원장, 윤석열 대선 후보. 2021.12.7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대위를 겨냥, "시한폭탄 선대위", "근본적인 불협화음"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상왕'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왕세자' 이준석 대표, 윤 후보의 갈등이 가까스로 봉합된 것처럼 보이지만 조만간 다시 벌어질 것이라며 내부 균열을 부추겼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서 윤 후보의 선대위에 대해 "제가 봤을 때는 일시 봉합(된 것)"이라며 "홍준표 빠진 시한폭탄 선대위"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윤핵관, 파리떼 이게 다 해결되지 않았고 또 김병준, 이수정 등에 대한 이견이 해결되지 않았다"며 "극적으로 분열상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용진 의원도 CBS라디오에서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이 끝난 건 아니다"라며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하는데 저는 '주핵관'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 측근을 향해 '주접을 떤다'고 한 김 위원장의 표현을 빌려 "주접을 떨었던 윤의 핵심 당사자"라고 '주핵관'의 의미를 전하며 "(주핵관이) 여전히 암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과 국민의힘과 근본적인 불협화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이 결국 윤 후보의 "실력 부족" 탓이라며 '무능 프레임'도 재차 부각했다.

취재진 질문받는 윤석열
취재진 질문받는 윤석열

(수원=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1.1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박 의원은 "이준석 대표도 파리떼 언급을 했는데 중요한 건 맘모스(매머드) 털 때문에 파리떼가 모인 게 아니다"라며 "진원지는 윤석열 자신"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의 무능과 이런 권력 농단이 가능하다고 보이는 그 틈새에 파리떼가 모인다"며 "김종인 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도 계속 파리떼 쫓다가 끝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후보가 무슨 미래에 대한 비전은 없고 반문재인만 있다"며 "남의 머리 빌리는 것도 모자라서 써줘야 하는 후보"라며 "축구로 치면 빗장수비인데 실력도 없는 사람이 무조건 빗장수비 한다고 질질 끌면 침대축구라고 한다"고 일갈했다.

정 의원도 "대독 후보, 이런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김종인 상왕, 이준석 왕세자에 끼어서 실제로는 후보가 더 초라해 보일 수 있다"며 "마치 상왕 오더를 받아 움직이는 후보 같은 약체 후보 이미지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은 윤 후보 선대위에 검사 출신이 대거 합류한 점을 부각, '검찰 장악 선대위'라고도 강조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후보 포함 총 14명의 전직 검사가 선대위에 들어왔다"며 "윤핵관의 실체도 결국 이들 검사 집단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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