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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지자체, 산란기 도루묵 불법 포획 단속

송고시간2021-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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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과 지방자치단체가 해마다 반복되는 산란기 도루묵 불법 포획 행위 단속에 나선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담당구역 지자체들과 함께 산란기 도루묵 불법포획 행위를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해마다 동해안에서는 어업인 아닌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나오는 도루묵을 통발이나 뜰채로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행위가 반복돼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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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1일까지 어구 설치, 11㎝ 포획·위판 등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해경과 지방자치단체가 해마다 반복되는 산란기 도루묵 불법 포획 행위 단속에 나선다.

"도루묵 산란장을 지켜주세요"
"도루묵 산란장을 지켜주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해양경찰서는 어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담당구역 지자체들과 함께 산란기 도루묵 불법포획 행위를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어항 및 항만구역에서 산란기 도루묵을 뜰채 또는 통발로 포획하거나 포획을 위한 어구를 설치하는 행위, 금지체장(11㎝) 이하 도루묵을 포획·위판·유통하는 행위다.

현행 항만법 시행령 22조 1항은 항만구역에서 수산동식물을 포획, 채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어촌·어항법 시행령 40조 2항은 어항에서 수산동식물 포획, 채취를 위한 어구 설치를 못 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해마다 동해안에서는 어업인 아닌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나오는 도루묵을 통발이나 뜰채로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행위가 반복돼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도 동해안에서는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이 연안으로 밀려 나오자 항·포구마다 도루묵을 잡으려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몰려들어 어족자원 감소를 우려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아울러 도루묵을 잡기 위해 방파제 파도완충재(TTP)나 갯바위 사이를 이동하다 추락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도 큰 실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어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란기 도루묵 불법 포획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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