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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사업 실무 총괄 담당자 소환…배임 '윗선' 수사

송고시간2021-12-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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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당시 성남시에서 개발 실무를 총괄했던 담당자를 소환하며 배임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에 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도시개발사업단 택지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개발 실무를 담당한 A 주무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등 성남시의 대장동 사업 결재 라인을 따라 배임 의혹의 윗선을 쫓아가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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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계획 수립·변경' 과정 등 사실관계 확인

대장동 의혹 (CG)
대장동 의혹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당시 성남시에서 개발 실무를 총괄했던 담당자를 소환하며 배임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김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 과정에 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김 전 과장은 2015년 4월께부터 약 1년 10개월 동안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 도시재생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수립, 변경, 실시계획 인가 등 실무를 총괄했다.

검찰은 김 전 과장을 상대로 대장동 사업의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성남시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면서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특혜가 돌아가도록 배당 구조가 설계된 배경, 보고 및 결재 라인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도시개발사업단 택지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개발 실무를 담당한 A 주무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등 성남시의 대장동 사업 결재 라인을 따라 배임 의혹의 윗선을 쫓아가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전 과장은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 용역비 환수계획 검토 보고', '개발계획 변경안 및 실시계획 인가 보고' 등 여러 문건에 결재자로 서명 날인했다. A 주무관의 이름은 이들 문건의 첫 서명 날인자로 나온다.

검찰은 이달 3일에는 대장동 사업 전후 성남시 예산법무과장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관련 업무를 담당한 문모씨와 성남도개공 개발1팀 파트장으로 사업협약서 작성 실무를 담당했던 이모씨도 소환해 성남시 '윗선'의 관여나 묵인 여부를 확인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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