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도로 정비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경기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6천만 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겨울에 한파와 눈으로 파손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한파 피해 도로 정비' 계획을 세우고,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춘·추계 도로 정비' 계획을 수립해 도로를 정비해왔다.

파주시는 위임 국도, 지방도 등 90개 노선, 697.2km에 대해 재포장을 하거나 지워진 차선을 새로 칠하는 사업도 진행했다.

또 교통이 혼잡한 대원사거리, 책향기교차로, 갈현사거리 등 상습정체 구간을 개선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6 11: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