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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설…눈(雪)은 보리의 이불이래요

송고시간2021/1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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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7일은 대설(大雪)입니다. 24절기 가운데 21번째로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합니다. 양력으로 12월 7일이나 8일 무렵이죠.

대설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원래 재래 역법(曆法)의 발상지이며 기준 지점인 중국 화북지방(華北地方)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반드시 이 시기에 적설량(積雪量)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네요.

24절기 중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시기로 농부들에게는 일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입니다.

농부들로서는 가을 동안 수확한 곡식들이 곳간에 가득 쌓여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풍성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해에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믿음이 전해지지만 실제로 이날 눈이 많이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또 눈과 관련해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눈이 많이 내리면 눈이 보리를 덮어 보온 역할을 하므로 동해(凍害)를 적게 입어 보리 풍년이 든다는 의미죠.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됐습니다.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하고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는 전망입니다.

유창엽 기자 문정 인턴기자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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