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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르다'…"Y세대·Z세대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 뚜렷"

송고시간2021-1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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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MZ세대'로 묶이는 밀레니얼(Y) 세대와 Z세대 간에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6일 발간한 '경기도민의 세대별 여가활동 특성 분석' 보고서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놨다.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성향이 공통으로 있으나 여가활동 가치관은 다르게 형성됐다"며 "이들의 SNS, 신용카드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여가 형태 변화를 심층 분석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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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분석…"일·여가 균형 인식 전 세대 중 최고·최저"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흔히 'MZ세대'로 묶이는 밀레니얼(Y) 세대와 Z세대 간에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6일 발간한 '경기도민의 세대별 여가활동 특성 분석' 보고서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9~11월 경기도 1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내 여가활동 부문을 세대별로 재분석한 것이다.

세대는 Z세대(1995~2005년생), 밀레니얼(Y) 세대(1980~1994년생), X세대(1964~1979년생),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시니어 세대(1954년 이전생)로 구분했다.

세대별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에 대한 인식 평균
세대별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에 대한 인식 평균

[경기연구원 제공 자료]

연구 결과를 보면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인식도(4점 만점) 분석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2.64점으로 5개 세대 중 가장 높은 반면 Z세대는 2.49점으로 가장 낮았다.

여가만족도 수준(10점 만점)도 밀레니얼 세대가 6.00점, Z세대가 5.76점으로 각각 최고점과 최저점을 보였다.

세대별 여가만족도 평균
세대별 여가만족도 평균

[경기연구원 제공 자료]

Z세대의 경우 여가시간 충분도, 여가비용 충분도 등에서도 전 세대 중 최저점을 보였다.

여가활동의 목적에 대해 MZ세대는 '개인의 즐거움'을 가장 높은 비율로 꼽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꼽은 비율은 Z세대(2.9%)와 밀레니얼 세대(16.6%) 간 큰 차이를 보였다.

Z세대의 여가활동 목적
Z세대의 여가활동 목적

[경기연구원 제공 자료]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성향이 공통으로 있으나 여가활동 가치관은 다르게 형성됐다"며 "이들의 SNS, 신용카드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여가 형태 변화를 심층 분석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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