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 건설 해제 부지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 사업 탄력
송고시간2021-12-06 10:28
기본계획 용역비 확보…5천억 규모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자력 발전소 건설 예정 해제 부지인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일대에 추진 중인 관광휴양 복합타운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비가 확보됐다.
이에 따라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삼척시는 지역개발계획 변경 승인, 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인가 등 2022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3년 상반기 목표다.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은 삼척시 주도로 2026년까지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 및 탄소 제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광숙박시설 등 민간사업까지 포함하면 투자 규모는 약 5천억 원에 이른다.
삼척시 관계자는 6일 "이철규·허영 국회의원은 물론 강원도 등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국비 300억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6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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