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1주일 만에 대전서 942명 확진…병상 가동률 88.8%

송고시간2021-12-08 14:13

beta

대전에서 1주일 만에 1천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치료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 166명, 2일 97명, 3일 126명, 4일 142명, 5일 106명, 6일 120명, 7일 185명 등 1주일 만에 942명이 확진됐다.

병상 가동률이 88.8%에 이르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위중증 전담병상은 풀가동…준중증·중등증 병상 56개 확보 추진

중증 환자 수용 불가
중증 환자 수용 불가

지난달 29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병 전담 병동의 CCTV 모습.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대전에 있는 위중증 병상은 모두 사용 중이어서 추가로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1주일 만에 1천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치료병상 가동률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일 166명, 2일 97명, 3일 126명, 4일 142명, 5일 106명, 6일 120명, 7일 185명 등 1주일 만에 942명이 확진됐다.

역대 1∼4번째로 많은 하루 확진자 수가 이 기간에 다 나왔다. 그전에는 지난 1월 24일 IM선교회 125명이 최다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요양시설 8곳 집단감염으로만 350명이 확진된 데다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졌기 때문인데, 단기간에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병상은 거의 만석이다.

다시 길어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다시 길어진 코로나19 검사 대기 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지역 코로나19 치료병상 269개 가운데 빈 병상은 30개뿐이다. 병상 가동률이 88.8%에 이르고 있다.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 마련된 위중증 환자 전담병상 28개는 가득 찼다. 환자가 사망해야만 잠깐 빈 병상이 나왔다가 곧바로 채워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경증 등 일반 확진자 병상 241개 중에는 87.6%인 211개에서 치료가 진행 중이다.

병원별로는 대전보훈병원 64개 중 63개, 국군대전병원 86개 중 69개, 대전성모병원 32개 중 29개, 을지대병원 24개 중 20개, 대전선병원 35개 중 30개에 환자가 입원해 있다.

대전시는 준중증 병상 23개와 중등증 병상 33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대전지역 코로나19 전담 치료 병상은 333개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준중증 병상 8개 설치가 진행 중이고, 오는 20일께까지 2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준중증 병상 설치가 마무리되면 급한 대로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치료센터 2곳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관저동 센터 116개 병상은 모두 비어 있고, 괴정동 센터 555개 중 415개가 비어 있다.

대전지역 확진자 가운데 40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대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 중 경증인 18명이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확진만 대전에서 받았을 뿐 타지 주민이라 본인 거주지로 이송한 것이라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cobr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