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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천485명 확진, 주말 최다…중증병상 가동률 80%대 아래로

송고시간2021-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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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500명 안팎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4일 하루(5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천48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한 전날의 1천675명보다 190명 적은 것이지만, 토요일(일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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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오미크론 확진 1명 무증상·1명 두통만…생치센터서 치료중

코로나19 검사 대기
코로나19 검사 대기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인근 인도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천500명 안팎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4일 하루(5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천48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하루 최다 발생을 기록한 전날의 1천675명보다 190명 적은 것이지만, 토요일(일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사라진 양상이다.

도내에서는 벌써 12일째 하루 900명 이상, 5일 연속 1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13명이 늘어 누적 1천268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139명, 부천시 116명, 남양주시 94명, 안산시 91명, 용인시 90명, 수원시 76명, 안양시 70명, 평택시 68명, 화성시 65명 등이다.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1.2%로 전날(85.6%)보다 4.4%포인트 내려갔다.

중등증 환자 병상 72개, 준중증 병상 20개, 중증 병상 32개 등 모두 124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으나 환자 급증으로 병상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보름 만에 80% 아래로 내려갔다.

중증환자 병상은 366개 중 288개(78.7%)를 사용해 전날보다 29개가 늘어난 43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8.1%로 전날(75.1%)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천454명으로 전날(5천102명)보다 352명 증가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3.9%, 접종 완료율은 81.4%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지난 2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 중인 도내 거주 50대 여성 2명 중 1명은 무증상, 1명은 두통만 조금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인 사이인 이들은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 후 공항에서 거주지까지 방역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곧바로 같은 주택에서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방역택시 기사와 가족 1명 등 2명뿐인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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